아네트는 플로리스트의 역할을 넘어, 그래픽 디자이너, 비주얼 머천다이저, 아트 디렉터로서의 오랜 경력을 바탕으로 꽃이 놓이는 공간 전체를 하나의 예술로 연출합니다. 런던 Central Saint Martins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하고, 서울 경희대에서 도예를 공부한 아네트는 밀라노, 런던, L.A., 서울을 오가며 쌓은 디자인 경험을 통해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플라워 스타일링을 선보입니다.

The Flower School Anette는 2013년에 설립되어, 다양한 프로젝트와 클래스, 아트 디렉션을 통해 국내외에서 독자적인 감각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외국 스타일을 그대로 모방하지 않고, 한국에서 구할 수 있는 최상급의 소재와 꽃을 아네트만의 시선으로 해석하여 디자인합니다. 아네트는 플라워 디자인을 하나의 ‘완성된 공간’을 만드는 예술로 바라보며, 감각과 내공을 모두 갖춘 디자이너로서 브랜드, 공간, 오브제 전반에 걸쳐 풍부한 결과물을 쌓아오고 있습니다. 

 현재 아네트는 하이엔드 플라워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며, 리빙 카테고리까지 확장하는 새로운 여정을 준비 중입니다.